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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닥터 스트레인지' 흥행, 북미 개봉 첫주만 800억 벌듯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1/02 15:50 수정 2016.11.02 15:50
▲     © 운영자

 

 마블 스튜디오의 새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북미 현지 개봉 첫 주에만 7000만 달러(약 803억원)를 벌어들일 거라고 1일(현지 시각) 버라이어티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분석가 션 로빈스는 이와 관련, "마블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캐릭터조차 1급으로 만들 줄 안다는 것이다. 현재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찾기 어려운만큼 개봉 첫 주말, 좋은 흥행 성적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앞서 지난주 북미를 제외한 한국(1810만 달러)·영국(1110만 달러)·프랑스(570만 달러)·호주(490만 달러)·독일(480만 달러)·멕시코(460만 달러)·대만(430만 달러)·홍콩(320만 달러) 등 33개국에서 개봉해 8600만 달러 수입을 올린 바 있다.
 영화가 북미 개봉 첫 주말 7000~8000만 달러 수입을 올릴 경우 '토르:다크 월드'(8573만 달러)에 이어 역대 마블 영화 역대 개봉 첫 주말 성적 10위에 오르게 된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가 '닥터 스트레인지'에 앞서 내놓은 히어로 영화 13편 중 첫 주말 최다 수입을 올린 작품은 '어벤져스'(2012)로 2억743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다. 2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억9127만 달러), 3위는 '아이언맨3'(1억7414만 달러), 4위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1억7913만 달러), 5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9432만 달러) 순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에서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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