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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군, 소외아동들을 위한 희망둥지를 튼다..
사회

영덕군, 소외아동들을 위한 희망둥지를 튼다

김영삼 기자 입력 2016/11/02 16:36 수정 2016.11.02 16:36
▲     © 운영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관내 소외지역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놀이공간을 조성 운영하기로 했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영덕군과 국제구호기구, 민간기업 후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형태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9인 정원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영해면 벌영리에 건립할 예정이며, 또한 지역 전체 아동 수가 50여명이 채 되지 않는 소외지역에 330㎡의 실내외 공간을 마련하여 오지마을에 있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보호공간인 어린이놀이터를 지품면 신안리에 조성하여 영덕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영덕군은 11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놀이터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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