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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시, 농촌일손돕기로 농민의 어려움 덜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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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촌일손돕기로 농민의 어려움 덜어줘

박종근 기자 입력 2016/11/03 16:03 수정 2016.11.03 16:03
- 계림동주민센터 직원, 인력 부족 감 재배 농가 지원 -
▲     © 운영자



 상주시 계림동주민센터(동장 김상태)에서는 지난 2일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계림동 및 농업정책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동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감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0.2ha 규모의 감따기 작업으로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실정을 알고 긴급히 진행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작업실시 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 및 감따기 작업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작업도구·간식 등을 미리 준비하여 농가의 피해와 부담이 없도록 하였다.
 김상태 계림동장은 “오늘 일손돕기에 함께 땀 흘리며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보람된 하루였다.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감소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및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여 영농철 농작물 안전 관리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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