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11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의 첫 주자는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이다. 보유자 양승희(4일), 강정숙(5일), 이영희(10일)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 오른다.
경남 통영(충무)에서 전승돼 온 북춤 '승전무'는 20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은 '제3호 남사당놀이'(5일 경복궁 수정전)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가무형문화재 합동 공개행사'(11~13일 일산 킨텍스 무형문화재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종목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제4호 갓일'(보유자 장순자·박창영), '제128호 선자장'(보유자 김동식) 등 21개 종목 기능 보유자 25명의 작품과 전수교육조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