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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영해면새마을회(남,여) 사랑나눔 고구마 수확..
사회

영덕영해면새마을회(남,여) 사랑나눔 고구마 수확

김영삼 기자 입력 2016/11/03 16:50 수정 2016.11.03 16:50
▲     © 운영자


 

 영해면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금) 홍창남 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공무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봄부터 정성을 들여 심고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하여 경로당과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고구마 수확은 벌영2리 새마을지도자(백성동)가 벌영리 4-1의 1,320㎡를 새마을회에 무상으로 제공한 땅에서 재배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새마을지도자들이 6개월 동안 물대기와 김매기 등 구슬땀을 흘려가며 키웠고 이날 350kg의 알찬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면내 20개 경로당과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10kg씩 전달해 봉사, 나눔의 새마을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창남 회장은 “영해면 직원과 새마을가족 등이 수확에 동참 해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고구마 수확이 풍작을 이뤄 더 많은 이웃에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그동안 관리에 힘써준 새마을자도자께 감사를 드리고 국가와 지역이 어려운 시기에 새마을정신으로 화합하고 배려하여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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