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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산읍자연보호운동협의회(회장 김대식)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부터 비봉산 및 선산체육공원 등산로 중심으로 가을 행락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여 건조한 날씨에 비봉산 및 선산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락객이 많은 주 등산로를 중점으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 정비하였다.
 김대식 회장은 "건조한 날씨에 자연보호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뜻 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대창 읍장은 "산불방지는 예방과 초동진화가 가장 중요한데, 자연보호운동협의회 회원들이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준 관심과 협조에 감사함을 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선산읍 만들기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