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관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 클리닉"을 운영하여 바쁜 시간으로 보건소를 찾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일가야 및 실리안 아파트의 주민들은 벌써 100가구 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으며, 참여자의 반응이 좋아 올해 하반기까지 세대수가 적은 아파트 및 빌라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클리닉은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보건소를 쉽게 가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측정,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있다.
만 12개월 이상의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는 빈혈 측정을 통해 영양상태 및 현재 식습관의 패턴을 상당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주민동의가 있으면 참여를 희망하는 비교적 세대수가 적은 빌라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12일 오후 1시부터 해질때까지 신성아파트앞 성주군 공용 주차장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소장 김기수)는 "찾아가는 건강클리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살기좋은 건강하고 체감도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클린건강 성주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 클리닉"은 보건소의 주민 접근도를 높이고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추후 방문 건강관리사업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의 관리기반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