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400만명↑…올해 외화 세 번..
사회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400만명↑…올해 외화 세 번째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1/08 15:48 수정 2016.11.08 15:48
▲     © 운영자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3일 만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날 1110개관에서 6072회 상영, 8만8051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405만4637명). 이날 매출액은 7억5000만원(누적 매출액 355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50.9%였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닥터 스트레인지' 포함 12편이다. 이중 외국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867만명), '주토피아'(470만명) '닥터 스트레인지'(405만명·진행중) 세 편 뿐이다. 또 세 편 중 두 편이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영화는 마블의 마법사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탄생을 다룬다. 기존 '어벤져스'의 영웅들이 물리적인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켰다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법의 힘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인물이다.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세 번째 시리즈 '인피니티 워'에도 합류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관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국드라마 '셜록'에서 주인공 '셜록'을 연기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를 맡았고, 이밖에도 틸다 스윈턴·추이텔 에지오포·매즈 미켈슨·레이철 매캐덤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편 7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럭키'(4만9036명), 3위 '로스트 인 더스트'(6907명), 4위 '무현, 두 도시 이야기'(6886명), 5위 '혼숨'(4937명) 순이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