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8일 오후 2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 명이 참가하여 긴급 구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문경시민운동장 전기실에서 시작된 화재는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되는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선착대의 초기 대응상황 및 문경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후 대응, 복구, 수습 단계까지 유관기관·단체별 역할분담 및 지휘·조정·통제와 훈련 평가를 통한 환류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대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갖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