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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18일 연속 1위…450만명↑..
사회

'닥터 스트레인지', 18일 연속 1위…450만명↑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1/13 15:59 수정 2016.11.13 15:59
▲     © 운영자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450만 관객을 넘어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날 951개관에서 5303회 상영, 23만6069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450만명을 돌파했다(462만6048명). 이로써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후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매출액은 22억원(누적 매출액 406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40.7%였다.
 이같은 흥행세라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무난히 5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1월 3주차에는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가려진 시간',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 사전'이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를 압도할 정도의 흥행력을 갖춘 작품은 아니라는 평가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예매 관객수는 3만7606명, 예매 점유율은 26.2%였다.
 영화는 마블의 첫 번째 마법사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탄생을 다룬다. 기존 '어벤져스'의 영웅들이 물리적인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켰다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법의 힘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인물이다.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세 번째 시리즈 '인피니티 워'에도 합류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관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국드라마 '셜록'에서 주인공 '셜록'을 연기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를 맡았고, 이밖에도 틸다 스윈턴·추이텔 에지오포·매즈 미켈슨·레이철 매캐덤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편 12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스플릿'(13만1862명), 3위 '럭키'(10만2061명), 4위 '위자:저주의 시작'(6만5603명), 5위 '감바의 대모험'(2만236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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