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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트럼프 취임 다음날 워싱턴서 '100만 여성 행진'..
사회

트럼프 취임 다음날 워싱턴서 '100만 여성 행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1/14 13:56 수정 2016.11.14 13:56
▲     © 운영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다음날 수도 워싱턴DC에서 대규모 여성 행진이 열린다.
 1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내년 1월 21일 100만명이 넘는 여성들이 워싱턴에서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주최 측의 계획대로 100만명이 행진에 참석한다면,1963년 마틴 루서 킹 목사 주도로 워싱턴에서 열렸던 '평화집회'때의 25만명을 훨씬 뛰어넘는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100만 여성의 행진(Million Women March on D.C)’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처음엔 ‘워싱턴 여성들의 행진(Women's March on Washington)’이란 이름으로 공개됐다가 미국 전역에서 관심이 집중되자 이름을 바꿨다. 행사는 1월21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링컨기념관 앞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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