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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능시험 턱밑... 수험생 실전지침‘눈길’모아..
사회

대학 수능시험 턱밑... 수험생 실전지침‘눈길’모아

이율동 기자 입력 2016/11/14 17:47 수정 2016.11.14 17:47
수험생들 수능 전·당일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
▲     © 운영자

 

 오는 17일 2017학년도 수능시험을 앞두고 지역 입시학원에서 수능 전날, 당일 아침, 수능 시험시간 등 3가지로 나눈 수험생 실전 지침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수험생 실전지침에 따르면 먼저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로 ▲수능 당일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차분히 하라(시험장 분위기, 화장실 및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고사장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수능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 봐라(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쉬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요약 노트를 준비하라(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수험표 등 필수 지참물도 미리미리 챙겨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편안한 마음으로 일찍 취침하라(수능 전날에는 오후 11시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둘째, 수능 당일 아침▲아침식사는 간단히▲수능 고사장에는 조금 일찍 도착(수능 고사장에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의자나 책상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간식으로는 초콜릿, 귤 등이 좋다(귤의 새콤달콤한 맛은 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을 해소시켜 주고, 초콜릿은 기분 전환과 두뇌 회전에 많은 도움을 준다)▲평소 먹던 음식을 섭취▲추위 대비 물품을 챙기는 것도 필수
 셋째, 수능 응시 요령▲1교시 종료 후 정답 확인은 금물(어떤 시험이건 1교시가 가장 중요하다. 1교시를 망치면, 그 다음 시간까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시간 조절이 생명, 쉬운 문제부터 풀어라▲신 유형 문제에 겁먹지 마라(신유형 문제일수록 답은 명쾌하다) ▲문제는 반드시 여러 번 정독하라▲수학 영역 문제, 5분 지나도 안 풀리면 일단 넘어가라▲ 어려운 문제는 답이 아닌 것부터 찾아라(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정답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4교시 시작 전, 다시 긴장감을 상승시켜라(4교시에 긴장이 풀려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해야한다.
 한편 입시학원 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는 전일 및 당일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선 차분한 마음으로 긴장감을 떨쳐버려야 한다. 이를 위해 앞에서 언급한 수능실전 지침을 수험생들이 참고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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