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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5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인 '굿스테이'사업 2016년도 베스트 10개 업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베스트 10개 업소는 최근 두 차례의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장실사를 거쳐 편의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심사해 선정했다.
 베스트 10에 선정된 업소는 지역별로는 서울 3개, 부산 2개, 강원 2개, 전남, 충남, 충북이 각 1개 등이다.
 굿스테이 지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육성 및 건전한 숙박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사는 생활숙박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관광진흥법에서 제시한 필수 지정 기준을 준수하고 현장 평가 결과 총점 100점 중 80점 이상을 받은 업소를 굿스테이로 지정해 서비스 교육 및 다양한 홍보 지원을 하고 있다.
 공사는 가족여행객, 외국인 관광객, 출장자 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굿스테이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서비스 모니터링을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늘려 실시하는 등 품질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442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