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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어른 위한 예술축제 17~19일 신도림역서 개최..
사회

어른 위한 예술축제 17~19일 신도림역서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1/15 16:36 수정 2016.11.15 16:36

 

 서울시는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내 예술공간 '고리'에서 17~19일 예술축제 '신도림서무날-어른이꿈동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도림서무날은 역에서 수많은 인파가 스쳐가는 모습을 바다의 썰물과 밀물이 만나는 '서무날'에 빗대 붙여진 이름의 축제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어른이꿈동산'을 주제로 일상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17~18일 이틀간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낮잠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17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고리영화방 프로그램으로 영화 '네버랜드를 찾아서'가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대전'이 열린다.
 18일 오후 6시에는 '꿈동산라이브' 무대가 마련된다. 인조 어쿠스틱밴드 '아웃 오브 캠퍼스'와 싱어송라이터 '머플리아토', 어쿠스틱 버스킹 3인조 '카키마젬' 등 8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나노블럭·오락기·젠가·컬러링·큐브·퍼즐 등의 놀이부터 '어둠속의 사냥꾼'·'추리의 방' 등 미션게임, 시민참여 전시 등이 펼쳐진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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