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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임형주, 정규 6집 '더 라스트 컨페션' 발매..
사회

임형주, 정규 6집 '더 라스트 컨페션' 발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1/16 15:30 수정 2016.11.16 15:30
▲     © 운영자


 

 팝페라테너 임형주(30·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정규 6집 '더 라스트 컨페션 - 마지막 고해'를 유니버설뮤직 레이블을 통해 발매했다고 소속음반사 디지엔콤이 16일 밝혔다.
 정규 5집 '파이널리' 이후 3년 만이다. 임형주가 데뷔 19년만에 연기 데뷔와 제작, 투자총괄, 원작각본, 음악감독까지 1인 5역을 맡은 동명의 가톨릭 단편음악영화 OST이기도 하다.
 임형주와 19년간 호흡을 맞춰온 '음악 동반자'이자 '응답하라 1988' '또 오해영' OST 등을 작업한 이상훈 음악감독이 이번 정규 6집에도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체코의 '프라하 시티 신포니에타'와 임형주와 10년째 함께 한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힘을 실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영화의 주제가인 '눈감기 전에'는 임형주와 오랜친구인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서울남매 멤버)이 작곡, 공동작사했다.
 영화의 엔딩테마곡으로 사용된 '너에게 주는 노래'는 지난 1998년 임형주의 첫 독집앨범이자 국내데뷔앨범의 마지막곡으로 수록됐던 노래다.
 이와 함께 영화의 오프닝곡으로 삽입된 하프시코드의 영롱한 울림이 돋보이는 '사랑에 가득찬 성모(Vergin, Tutto Amor)' 등 고전성가 레퍼토리, 카펜터스의 '예스터데이 온스 모어' 등 팝 리메이크곡까지 총 17곡이 실렸다.
 임형주는 "이번 앨범에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힐링과 안식을 선사해드리고자 '위로의 노래들'을 한가득 담았다"며 "부디 희망과 용기를 얻으시길 바라고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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