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자체든 테마파크 사업과 특화·테마거리 사업의 조성 등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도시거리의 공간들을 디자인하고 계획한다. 차별화된 테마와 스토리를 적용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도시의 거리를 다자인하는 이유는 시민들의 복된 일상생활을 위함이다. 일상에 지친 삶을 위 같은 거리나 공간에서, 삶을 충전한다. 이 같은 거리나 공간이 없는 도시는 회색의 거리와 공간일 뿐이다. 포항시는 창조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하는 변화와 도약하는 포항을 추구하고 있다. 창조도시는 시민들의 창조도 함께해야한다. 시민들의 일상은 거리와 공간에서 창조적인 삶을 누린다.
 포항시는 위와 같은 것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서, 송림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송도 송림테마거리 준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했다. 현안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시장의 현장방문은 모든 문제와 풀이에서, 현장 중심에다 행정 역점을 둔다는 의미이다. 송림테마거리는 ‘송도 도시 숲 조성사업’ 중 일부 구간이다.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15년 10월에 착공했다. 송도 송림 숲을 가로지르는 기존 아스팔트 도로를 걷어낸 후, 그 자리에 길이 300m, 폭 12m에 솔개천 등 테마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1일 준공예정이다. 친환경 녹색도시로써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의 풍요로움을 추구한다. 포항 Green Way 사업과 연계되는 송림테마거리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게다가 송도 솔밭 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보행안전 테마거리로 조성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테마거리 구간 전체를 둘러보면서, 보도블록, 산책로, 솔개천 등을 점검했다. 주민 편의시설로 새롭게 조성된 만큼 깨끗한 미관조성을 위해 낙엽제거, 청소 등 유지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송림 테마거리에는 솔개천, 물레방아, 워터스크린, 바닥분수, 야간 경관조명 등에다 파워글라스, 트릭아트, 돌고래 조형물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췄다. 아울러 연계사업인 송도 백사장 복원사업과 송도 송림 도시 숲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포항운하,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동해안의 대표적 해양관광 명소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가 시민들을 위한 모든 것이 이곳에 집약되었다고 평가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생활권 주변의 녹지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도시에 숲을 늘려나가고,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송도 도시 숲 조성사업과 Green Way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쾌적한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곳에 집약되었다할망정, 현대인들은 현대적인 인공 시설보다 스토리텔링을 좋아한다. 스토리텔링에다, 자연 그대로를 즐긴다. 사계절의 자연의 표현을 찾는다. 봄의 꽃, 한여름의 울창한 그늘, 가을의 단풍, 한겨울의 따신 양지 등이 지역민이든 외지인이든, 매혹한다. 이 한가운데에는 스토리텔링이 숨을 쉬어야한다.
 동해안 537km의 해안선에 포항시가 그 중심에 있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의 개항 이래에 해묵은 스토리를 찾을 수가 있다. 해목은 것을 하나하나 찾아서, 현대적인 스토리를 입힌다면, 포항시의 차별화이다.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의 현장 방문은 위와 같은 것도 짚어내야 한다. 포항시는 송림테마거리조성에서 고노(高老)들을 찾아본다면, 스토리텔링은 안 될 것도 없다고 여긴다. 포항시는 준공 전에, 위의 것들은 고려해보기를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