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중학교(교장 이근중) 1학년 최현종 학생은 2016년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한 2016년 WSSA 서울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컵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며 기술과 스피드 등을 겨루는 스포츠경기로 집중력과 순발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이다. 최현종 학생은 개인전 5종목에 출전하여 3-3-3종목에서 1.575초로 1위, 3-6-3종목에서 1.841초로 1위, 사이클에서 15.670초로 10위, 더블 사이클 종목에서 8.559초로 3위를 차지하였고, 3-6-3 팀 시간 릴레이에서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인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하여 14.842초로 단체전 2위를 차지하였다. 개인전에서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지만, 단체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는 것은 최현종 학생이 대한민국 팀의 에이스라는 것을 의미한다. 최현종 학생은 대회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나날이 훌륭한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나도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세계 1위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현동중학교 이근중 교장은 “현동중학교 학생이 아시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최현종 학생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청송/김정인 기자-kji35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