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소장 박일훈)는 음주소비량이 급증하는 연말을 앞두고 건강을 해치는 술자리 문화를 지양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17일 음주폐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는 22일에는 신시장 무대에서 음주폐해 예방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음주! 건전하고 바람직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상음주체험, 음주문제 선별검사와 상담 등을 실시하고 바람직한 음주문화 만들기 위해 범무부 범사랑위원 봉화군지구협의회와 한국교통장애인 협회 등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음주문화는 술에 대한 관대함과 술이 취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봉화군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주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상담 및 건강증진 홍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