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수능시험일인 17일 오전 울진고교를 찾아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 한명 한명에게 응원의 악수를 건네며 따뜻한 격려를 했다. 임 군수는 매년 수능일마다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정문에 서서 수험생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해왔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울진고교생 등 390명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