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환경단체와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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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5일 오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환경단체 대구경북녹색연합,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와 에너지절약 School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운영위원장, 홍덕률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정부주도형 에너지 절약운동에서 탈피, 도민참여형 에너지절약 리더 양성 ▲제5의 에너지인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추진 등으로 에너지의 96%를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에너지절약School은 지난해 8월 국가적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해 리더교육(2개시·군) 4시간 2회 48명, 순회교육(6개시·군) 2시간 6회 911명 총 959명을 양성했으며, 금년부터는 지난해 운영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됐다.
대구경북녹색연합과 경북녹색21추진협의회는 도민·민간단체·기업 등과 환경보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추진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생활 속 에너지절약의 의식전환 및 지도자양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