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김천과학대학교 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입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협력업체에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지역의 젊은 인재 역외유출 방지 등 고용안정화를 위해서다.
이 사업은 김천시와 김천과학대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 받아 운영된다.
시와 대학은 배관 및 플랜트설계 과정 교육생 각 30명을 5개월간 교육시켜 한국전력기술(주) 협력업체에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60명 정원에 197명이 지원,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