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가 위생상태가 불량한 지하철 음식점 적발에 나선다.
중구는 오는 19~23일 지하철 역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구도시철도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신남역 등 5개 역사의 음식점 45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부패한 식재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장 위생관리, 무신고 영업 여부 등을 살핀다.
중구 관계자는 "식품판매업소는 철저한 식재료 관리와 함께 깨끗한 조리 환경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