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콘텐츠코리아랩’과 ‘현대백화점’이 공동주최한「D-Makers Market」이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3월 28일(수)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유플렉스 광장에서 문을 열었던 대구콘텐츠코리아랩과 현대백화점이 공동주최한「D-Makers Market」이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D-Makers Market」은 우수한 상품을 가졌으나 유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의 상품 판로를 개척하고자 대구콘텐츠코리아랩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마련한 팝업스토어로, 평소 콘텐츠 상품 제작 후 판로와 유통채널 확보,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24개 대구지역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키즈, 팬시, 리빙, 뷰티, 패션 등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생산한 소비재 위주로 상품을 선정, 전시와 현장 판매방식으로 「D-Makers Market」을 운영한 결과·방문인원·판매금액·유통판로 개척 측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상품판매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시도도 눈에 띄었다. 우선 개장 첫날부터 지역에서 잘 알려진 인기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달려라 치킨’, ‘박병진 용사’, ‘더 스쿱’, ‘혜쁨’ 등이「D-Makers Market」에 참여하여 우수 브랜드를 리뷰하는 영상을 촬영하며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