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부터 16일까지
경북지방우정청은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6일간을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대구·경북지역 소포우편물은 약 262만개(하루 평균 약 20만개, 평소의 2.5배)가 소통(접수 및 배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북지방우정청은 늘어나는 소포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0여 명의 추가인력 투입과 300여 대의 차량을 동원하고,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우편물 운송 및 배달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맞이 선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기간중에는 토요일(3일 : 8.월22일, 8월30일, 9월6일)에도 소포를 배달한다.
아울러, 이번 추석이 지난해보다 11일이 빨라 햇과일 등 농산물의 출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신 육류, 수산물 등 대체물량이 늘어 날것에 대비해 냉동 및 냉장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추석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하기 위해 ▲가급적 9월 2일(화요일) 이전 발송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육류·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하게 사용해 포장하고,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