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자유학기제 컨설팅 전문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 교육과정 편성 운영, 학생 활동 중심 교육과정 및 핵심 성취기준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자유학기제 컨설턴트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병찬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인 교육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중학교 61개교(연구학교 5교·희망학교 56교)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종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