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현장지원단 활동 평가 보고회
경북도교육청은 17일 경주 KT 수련관에서 교육정보화 현장지원단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활동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정보화 현장지원단은 1999년 일선 학교와 저소득층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보화 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성된 업무협의체로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100여 명의 공무원과 14개의 민간 협력업체로 구성ㆍ운영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현장에서 겪은 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 현장지원 방법 개선 및 업무 공유의 시간을 가지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2015년도 운영 방향을 위한 토의를 펼쳤다. 또, 학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9개 업무영역에 대한 학교 정보화업무 매뉴얼을 E-Book으로 제작 배포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현장지원 서비스를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 개편도 완료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이날 보고회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현장지원에 앞장 선 단원(3명)과 우수지원반(6개)에 대해 표창을 하고, 한 해 동안 무상으로 인력과 기술을 지원해준 14개 민간 협력업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일용 부교육감은 “경북교육 정보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준 현장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