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북도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인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서울 코엑스)’에 참가해 대구·경북 공동홍보관인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서 대구시는 ‘예술 그 자체, 대구’를 주제로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등 대구의 주요 문화예술 관광지를 집중 소개한다. 경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을 콘셉트로 삼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 후 50여 일간의 소회를 밝히며 새정부 출범에 맞춰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대행은 “지난 50여 일간은 대구시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구의 시정을 이어 나가는 시간이었다”며, “직원 한 분, 한 분의 노력 덕분에 산불 대응과 추경 편성, 대선공약 발표 등 굵직한 현안들을 일사천리로 마무리했고 시정시스템도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고 소회를 밝히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김 대행은 앞..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지난 달 22일 응급의료센터 접견실에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와 함께한 간병비 지원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노숙인 및 무의탁 고령자 치료 지원사업인 ‘The 돌봄+’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지원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2024년 5월부터 1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숙인,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 간병 제공자가 부재한 취약계층 환자에게 100만 원 한도의 간병비를 최대 7일간 지원하여 현재까지..
대구 동구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감염병 등 다양한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2025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맞춤형 혹서기 대책 ▲재해·재난 대책 ▲안전사고 대책 ▲보건 대책 ▲생활여건 개선 대책 등 5대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예방과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먼저 폭염 대비책으로 무더위쉼터 122개소를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을 ..
대구 남구는 지난달 29일 한국장학재단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멘토링 사업 등 남구 관내 대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남구에는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학교, 영남대학교 및 영남이공대학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교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교육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협약으로 남구에..
대구 중구는 희망 중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3월 4~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67건의 제안이 접수돼 높은 관심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제안들은 각 실‧과의 1차 예비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우수상에는 ▲QR코드 부동산 정보 안내문 제작 ▲중구의 행사 현황을 한 번에..
대구 달서구는 지난 달 29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구청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금연 결심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금연 문구가 담긴 홍보물과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실천 의지를 높였다.달서구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신종담배 사용이 확산되면서 흡연율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을 반영해, 젊은 세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달성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활용해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한 ‘2025년 달성군 복지자원 길라잡이’ 책자와 전자책(e북)을 한층 더 알차고 새롭게 제작·발간했다.이번 길라잡이는 복잡한 복지정보 속에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달성군은 해당 자료를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건강보험공단 등 250여 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복지자원 길라잡이’ 버튼을 클릭하면 전자책..
대구시는 지하차도 24곳에 집중호우나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대비해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해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지하차도에 진입하는 차량을 막아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지난해 ‘지하차도 배수시설 적정성 검토 및 개선 용역’을 시행, 지하차도 24곳에 진입차단시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진입차단시설 설치 대상지 24곳은 신천대로 12곳과 금호강에 인접한 서변·고촌·율하지하차도, 신천에 인접한 동인·칠성·신암지하차도, 불로천에 인접한 불로지하..
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6회 대구꽃박람회’를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올해 박람회는 ‘꽃생갓생(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꽃길을)’을 주제로, 일상 속 치유와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꽃 예술 전시는 물론, 생활 속 정원문화와 화훼산업의 접점을 폭넓게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2025 아시아 플로랄 디자인 콘테스트’가 국내 최초로 개최되며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등 8개국의 대표 플로리스트 12명이 ‘꽃·..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의회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1479억원이 증액된 4조4225억원으로 편성 후 제출한다고 29일 밝혔다.대구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며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과 공교육 혁신 선도 ▲지속적인 학생 성장 지원 ▲안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이번 예산안의 세입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비롯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150억원, 대구시로부터의 지방세 등 이전수입 5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이월금 등 324억원으로 기정예산(4조2746억원)의 3.5%인 147..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문경 돌리네 습지에서 습지 내 생물서식공간을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희귀한 돌리네 습지를 알리기 위해 문경시 관계 공무원, 산북초등학교, 지역주민과 탐방객 등 약 100명이 참여하는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문경 돌리네 습지는 문경시 산북면 우곡리 굴봉산 정상부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희귀한 돌리네 습지로 지형·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법정보호종 8종을 포함한 932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환경부에서 23번째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람사르 협약 사..
대구 수성구는 28일 성동1교에서 성동교 구간을 중심으로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퇴치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고유 생물종 보전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과 수성구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 속에서 가시박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병행됐다.가시박은 생육 속도가 매우 빠르고 주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해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하는 유해식물로, 2009년 ..
대구 중구는 31일 오후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5월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중구의 대표 문화행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첫 무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이번 공연의 부제는 ‘백 투 더 올드 팝’으로, 부모 세대가 즐겨 들었던 올드 팝 명곡들을 MZ세대에게 소개하며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나누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DJ 김윤동과 공연팀 EG뮤지컬이 출연해 마이..
대구 달서구는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일환으로‘다자녀 지원 민관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출산․양육의 부담이 큰 다자녀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30세대에 최신형 학습 태블릿 PC 30대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지역 기업 ㈜화성세탁기계 고승현 대표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후원 규모는 약 1천만원 상당이다.이날 최신형 학습 태블릿 PC 전달식은 후원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구청장과 후원자가 함께 태블릿을 전달하고 다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비만 예방의 날 유공자 포상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 내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남구보건소는 주민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일..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해 여름의 더위를 해소하고자 조경지, 공원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 날씨는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구시는 조경지, 공원 등에 분수, 폭포, 벽천 등 338개 시설(250개소)의 수경시설을 10월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대구시에 설치돼 있는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분수 177개소, 물놀이장 19개소, 폭포 20개소, 벽천 30개소, 계류 29개소, 연못 6개소, 쿨링포그 57개소이며, 위치별로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범어네거리, 용산네거리 등 ..
대구시는 29일 대구역 역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대구역) 및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행정 지원, ▲한국철도공사(대구역)는 사업비 3천5백만 원 지원,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 및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에 참여자로 선발된 노숙인들은 6월부터 6개월간 대구역에서 환경미화 활동(일 3시간)을 하게 되며, 월 약 98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러한 고정 수입은 지역사회 복귀를..
대구 서구청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다문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입식품 유통·판매 안전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대구 서구는 외국 식료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6~27일까지 북부정류장 일대 외국 식료품업소 1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판매업소 점검 대상 지역은 다문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고, 식료품 판매업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어, 중국어와 베트남어에 능통한 다문화 감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기상청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국지적인 강우도 빈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요 증가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생산시설, 공급시설, 수질 관리 등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점검과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낙동강 원수의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경보단계별로 원·정수의 수질검사를 강화하며, 집중적으로 실시간 수질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