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개최된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협력 포럼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Swiss Biotech Day 2025(이하 SBD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과 협력 확대에 속도를 냈다.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바젤대학교 혁신센터와 협력해 한국관(Global Village) 운영, 파트너링 상담회,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협력 포럼 등을 성공..
5월 황금연휴 기간 17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포항으로 향했다.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총 17만 4,991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포항은 앞서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의 황금연휴 국내 여행지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에서 검색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실제 방문 수치에서도 전국적인 관심이 입증됐다.특히 단 4일 만에 설 연휴(6일간 15만 6,680명) 기간 관광객 수치보다 약 12%나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연휴 대표 관광지로 포항이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휴 기간 관광지별 ..
보육교사의 갑작스러운 부재에도 빈틈없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포항시가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포항시는 7일 평생학습원 뱃머리학습관에서 ‘2025년 포항시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인희) 소속 분과별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어린이집 대체교사’ 제도는 보육교사가 병가, 연수, 경조사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소속 대체 교사를 매월 사전 예약 방식으로..
포항시는 교통약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항철길숲 우현지구 약 650m 구간에 ‘우현 무장애도시숲’을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시숲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우현지구 철길숲은 2011년 조성된 이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노후한 데크와 불편한 산책로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해당 구간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여성문화회관, 병원 등이 인접..
포항시가 낙동강수계기금을 활용한 2025년도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지역 주민지원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와 깨끗한 물 환경 조성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낙동강수계법에 따른 올해 주민지원사업 대상지는 2개 면 11개 마을이며, 총사업비는 1억 7,000만 원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직·간접 지원사업을 병행해 시행 중이다.간접지원사업에는 마을 배수로 정비, 공동창고 보수, 농기계 구입 등이 ..
포항시청 조정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을 시작으로, 더블스컬과 여자 더블스컬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했고, 쿼드러플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특히 여자 더블스컬에서는 막내 조 이수연·성주영 선수가 강력한 우승 후보를 제치고 극적인 금메달을 따냈다.이로써 포항시청 조정팀은 준우승팀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여대 및 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두며 전국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구현 감독은 ..
포항시가 국제회의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를 통해 기후 위기 해법과 녹색 전환 전략 논의를 주도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십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World Green Growth Forum, WGGF)’를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두고 산업, 도시,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무대로 국내외 전문가와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철강산업 기반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역점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도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포항시는 지난 2일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복지정책과의 ‘생애주기별 포항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계획과 마이스산업과의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준비 상황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하고 주요 현안들을 공유했다.이 시장은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포항형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또한 포항만의 특화된 마이스 행..
포항시는 탄소중립 실현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2025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은 2억 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110대, 하반기 60대를 구매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1일부터 상반기 물량에 대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만 16세 이상) 및 법인·기관이며, 지원 금액은 전기 이륜차의 유형·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 대체 구매하는 경우..
포항시는 지난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03회를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행복한 키즈 프렌들리 파크’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행사는 ▲기념식과 공식 무대가 열린 드림파크 ▲연령별 놀이공간이 조성된 플레이파크 ▲체험과 안전교육이 어우러진 퍼니파크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드림파크..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특히 시는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아이엠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1차적으로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차 현장점검 및..
포항시는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CIBF 2025’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박람회로, 3,000여 개 기업과 4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
포항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방문객에 대비해 6개 반 21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시는 연휴 기간 재난·재해 대응을 비롯해 교통·환경 관리, 보건 등 전 분야에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식당·숙박업소·전통시장 등 관광 편의시설의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주변 교통 동선과 주차장을 정비한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계도와 식당 위생 관리도 병행한다.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가로 구간에 기동반을 편성해 노면 청소와 불..
포항시는 ‘2025년도 포항시 시민상’ 후보자 추천 공고 기간을 기존 지난달 30일에서 5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장은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치다.포항시 시민상은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로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시민들의 업적을 기리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인물에게 수여된다.시는 공고 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공정한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
포항시는 1일부터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시행 중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핵심사업 중 하나로, 일찍 결혼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젊은 세대의 결혼을 실질적으로 응원하고자 마련된 신규 저출생 극복 사업이다.올해 포항시의 지원 규모는 20대 신혼부부 190세대에 세대당 100만 원의 가전·가구 구입비 지원이며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포함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계속해서 경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혼인..
포항시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마이스(MICE) 산업 역량을 키우며,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선도할 국제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는 본행사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이번 세계녹색성장포럼 최종 보고회에서는 행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포항 축구 선수단을 찾아 응원했다.29일 양덕스포츠타운축구장을 찾은 이 시장은 남고부(포항제철고)와 남일부(포항시 선발팀)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땀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기를 응원했다.포항 축구팀은 현재 강도 높은 전술 및 체력 훈련을 소화하며, 도민체전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포항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종목별 범시민서포터즈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의회, 지역 기업..
포항시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농업 기술의 도입과 현장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주관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포항시와 상옥스마트사과연구회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 현장에 로봇 기술을 적용해 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검증하고, 농업용 로봇의 조기 보급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실증지원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지역 내 다축수형, 세장방추형, 고목..
포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6월 11일부터 지역 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임 교통카드 발급이 시작된다.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외출을 장려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교통 복지 정책으로 추진된다.특히 포항과 경주, 영덕은 생활권이 겹쳐 상호 간 이동이 잦은 지역으로, 세 도시는 시스템과 제도를 공동으로 정비해 세 지역 어디에서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태풍과 극한강우로 인한 도시침수에 대비해 ‘포항형 도시침수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오천체육문화타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태풍으로 하천이 붕괴되고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불시에 전개됐다.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비상단계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토론 기반의 긴급 대응훈련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구조,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이번 훈련에는 포항시 13개 협업부서를 포함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