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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물회, 차별화된 로컬브랜드로 확장..
경북

포항물회, 차별화된 로컬브랜드로 확장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6/07/06 19:25 수정 2026.07.06 19:25
미식문화 특강 장인정신 조명

포항시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회가 6일 영일대 설머리물회지구 마라도회식당에서 ‘포항물회의 전통과 미래, 그리고 로컬브랜딩’을 주제로 미식문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포항시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회가 6일 영일대 설머리물회지구 마라도회식당에서 ‘포항물회의 전통과 미래, 그리고 로컬브랜딩’을 주제로 미식문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포항시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회(이하 식품산업발전협의회)는 6일 영일대 설머리물회지구 마라도회식당에서 식품·외식업 관계자, 청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포항물회의 전통과 미래, 그리고 로컬브랜딩’을 주제로 한 미식문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포항 향토음식인 물회의 역사와 가치를 되짚고, 지역 음식문화가 관광, 외식산업, 청년 로컬브랜딩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손휘준 설머리물회지구 상인회장이 ‘포항물회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주제로 진행했다.
손 회장은 포항물회의 뿌리와 변화 과정, 설머리물회지구가 지역 대표 음식거리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과 현장에서 이어져 온 상인들의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포항물회가 바다와 어시장, 지역 상권, 관광문화가 어우러진 포항의 미식 자산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그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손동광 경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미식의 미래와 로컬 브랜딩’을 주제로 강연했다.
손 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이 포항의 음식문화와 로컬자원을 새롭게 해석해 브랜드와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미식은 지역의 정체성과 생활문화를 담아내는 매개체인 만큼, 청년들의 감각이 더해질 때 포항만의 차별화된 로컬브랜드로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은 포항물회의 전통적 가치와 지역 미식문화의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식품·외식업계와 청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미식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는 “포항물회는 오랜 시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온 포항의 대표 음식문화이자 지역 상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포항의 미식문화가 전통을 지키면서도 청년, 관광, 로컬브랜딩과 함께 새로운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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