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9일 농가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예방과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과수용 폐반사필름을 집중수거를 실시했다.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돕기 위해 사용되며,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렵다.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 및 송전설비 사고를 유발하는 등 환경오염의 우려가 크다.시는 기상변화로 인해 사과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당초 지난달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의 집중수거 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영주자인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과 함께 총 3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며, 지역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된다고 29일 밝혔다.영주자인병원은 응급의료기관 지정 제도에 따라 ▶환자분류소 ▶응급환자 진료구역 ▶전문장비 ▶의료 인력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내년 말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이번 지정으로 영주시의 응급의료체계는 더욱 강화되며, 지역 내 3곳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영주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는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장용훈 학회장을 비롯한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동향에 대해 관..
영주시보건소는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가 참여해 지자체별 훈련을 평가한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영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17일, KT&G 영주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경북도,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CRST 등 15개 유관기관의 ..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 청년스마트창업공장&메이커 페스티벌’이 28일 영주148아트스퀘어 2층 청년스마트창업공장에서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은 영주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경북전문대학교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은 행정안전부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경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64명의 창업자를 배출하며, 사회..
영주시치유농업발전연구회는 25일 치유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회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한마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숲치유농장(부석면 영부로 5)에서 진행됐다. 연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유농업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치유농업 우수사례 발표와 분과별 운영사항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박성수 치유농업발전연구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치유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공유하고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치유농업이 지..
영주시는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새로 건립될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998㎡ 규모로,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94㎡ 규모로 조성된다.총사업비는 각각 69억 원과 57억 원이 투입되며, 민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와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1980년대에 건립된 두 행정복지센터는 40여 년간 사용되면서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주민들이 ..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가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민병철 정책자문위원장은 “빈 점포 증가와 원도심 침체 문제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 전문가 제안을 반영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영주시장은 “시민과 전문가들의 제안이 시정 방향 설정에 큰 도움..
영주시는 1조 1,020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70억 원(3.47%)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297억 원(3.07%) 증가한 9,981억, 특별회계는 73억 원(7.56%) 증가한 1,039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755억 원으로 27.61%를 차지했다.이어 농림해양수산 1,544억 원(15.48%), 국토 및 지역개발 989억 원(9.91%), 문화 및 관광 899억 원(9.02%), 환경 815억 원(8.18%), ..
영주시는 가흥공원(가흥동 산 45-7번지)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52억 원(도비 41.6억 원, 시비 1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체험장은 목재의 가치와 친환경 소재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목공예 체험실, 목재 놀이방, 전시실, 야외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시는 이 외에도 시민들의 가흥공원 이용 편의..
영주시는 20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육성하고 부동산 거래시장의 변화에 맞춰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의 역량과 자질을 향상시켜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됐다.이날 교육은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역총괄 부장 최문기 강사의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위반 사례 안내 및 영주시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전망 분석 등 부동산 중개업 전반에 대한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했다.참석자들은 부동산 중개 시 실제 위반 사례 위..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이 부산 소비자들을 만난다.영주시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메가마트 12개 매장에서 열리는 ‘2024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와 연계해,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농특산물 직판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메가마트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지난 2012년 체결된 상생발전 협약을 실천하고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과, 수삼, 꿀, 고구마, 생강 및 다양한 가공식품 등 총 60여 품목의 영주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영주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이번 용역은 지역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
영주시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을 재구성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가 오는 23, 24일 선비세상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오리엔테이션과 선비세상 체험 프로그램 및 기본 교육으로 시작해, 다음날 오전까지 아이디어톤(PPT 작성 및 발표)과 심사·시상 순으로 진행된다.다가오는 주말,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영주를 찾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북 로컬 재구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년들이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
영주시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5년 영주시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SNS 홍보단은 영주의 매력과 시정 소식, 관광 정보 등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역 홍보의 역할을 맡는다.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18세 이상 지역 제한이 없는 일반인 15명 ▶영주시 소재 대학생 5명이다. 영주에 관심을 갖고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홍보단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영주시의 축제, 시정 소식, 관광, 명소, 맛집, 문화, 생활정보를 취재해 SNS..
영주시는 18일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3월 말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장비 점검과 작업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빈틈없는 작업을 위해 제설 자재 사전 비축은 물론, 노후된 모래살포기와 삽날, 염수교반기를 전면 교체했다. 또한, 읍면동별 트랙터 142대와 1톤 트럭 추가임차를 완료했으며, 반구농공단지와 갈산 일반산업단지 인근 결빙 취약구간에는 자동염수 분사시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지난 15일에는 건설과장을 비롯한 도로보수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작업반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서는..
영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답례품 1+1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온라인(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을 통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참여자 중 매 50번째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당첨자에게는 개별 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추가 답례품은 사과 4kg, 한우 세트(국거리 500g+불고기 500g), 한돈 세트(삼겹살 600g+목살 600g), 쌀 10kg, 홍삼제품, 로컬 브랜드 간편조리식품 등 ..
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강당에서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와 ‘드론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對)드론 실증사업 훈련장 및 종합평가체계 활용 ▶드론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 ▶드론·대(對)드론 종합평가센터 및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드론특화 에너지자립 실증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지난해 창설된 대한민국 국군의 드론 및 무인기 작전 전담 부대이며, 한국정보통신..
영주시는 13일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실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봉현면과 부석면에서 신청한 건축허가, 농지전용, 진입로 개설 등 민원 상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예약 상담을 제공했다.특히, 귀농한 주민 A씨(부석면, 62세)는 건축허가, 농지전용, 귀농지원사업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문의를 현장에서 직접 상담받으며 민원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A씨는 \"시청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담당자분들이 현장에 와서 친절하..
영주시는 지난 12, 13일 이틀간 5년 이하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하반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처음 실시한 이 교육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시행됐다.교육은 시의 전반적인 현안 개요 설명으로 시작되어,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참가자들은 풍기인삼 소공인들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순흥저수지(배점저수지) 데크로드와 폐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