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 증대를 이끌기 위해 농특산물의 소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소포장재 지원은 우수 농특산물·가공식품의 포장을 규격화함으로써 인지도 향상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함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 5,200만 원 늘어난 7억 7,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년 40%이던 보조 비율을 50%로 확대했다.지원 품목은 복숭아, 사과, 배, 시금치, 고구마 등 주요 농특산물의 일반 소포장재 등이며, 지원 대상자는 작목반, 법인단체, GAP 및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다.영..
안동시가 개정된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지난 21일 공표했다.그동안 농업인만 임대가 가능하도록 제정된 조례를 개정해, 노부모의 농사일을 도와주기 위해 방문하는 농업인의 자녀도 농업인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최초 1회만 제출하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개정, 임대사용 계약자에게만 적용되던 농기계 안전사고 보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했다.또한 정부의 귀농 정책에 발맞춰 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지장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는 귀농인, 주말체험농에게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소공인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17일 집적지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소공인 성장·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 집적지 내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25년 2월 기준 기준으로 전국 36개소가 운영 중이다.소공인이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소상공인 중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지역에 집..
칠곡군이 농가, 외식업, 유통 전문가, 연구기관 교수,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최상품 쌀 품종 ‘고시히카리’의 주산지인 니가타현을 방문한다.이 지역은 단순한 쌀 생산을 넘어 저장,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 시스템 덕분에 일본 내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칠곡군은 이를 벤치마킹해 지역 농업 발전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으로 모든 일정을 농업 발전과 관련된 실무 방문으로 구성했다.김태년 농업정책과장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
포항제철소 철도 현장에 적용된 철강 부산물 슬래그·폐플라스틱 복합재로 만든 슬래스틱 침목. 이옴텍 박영준 대표. ..
㈜서한이 지난 14일 약 2757억원 규모의 대구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는 대구 칠성 24지구 재건축사업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2가 403-1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1층 아파트 5개 동 698가구와 오피스텔 56실,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칠성24지구 일대는 1호선 칠성시장역과 대구 도시철도4호선 경대교역(예정)의 더블 역세권으로, KTX 동대구역과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대구 신천대로가 가까우며 이마트, 삼성창조캠퍼스, 롯데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 인..
영양군은 20일 농림축산업의 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신청 심의회를 개최했다.국정 과제 이행과 미래 농정수요 대응 등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반영이 필요한 분야를 중점 검토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각 읍면별 접수 등을 통해 신청된 예산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하였으며, 신청 예산액은 공공분야 8건, 자율분야 15건으로 총 23건, 사업비 418억 6천6백만 원이다. 김연태기자..
영덕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저출생 문제 극복의 방안으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밀착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매입임대주택이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등에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등의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건설하지 않고 민간 건설 사업자가 건설한 건물을 매매 등으로 취득해 공급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9일 ‘2025년도 제1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11인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성본부에서 지난 1~3월에 시행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인 ①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식재료, 비행기 등)와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선량을 비교하는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앱 개발 ②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주류업체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특산주 상품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김정수 소장, 미래농업과 서정현 과장, 은척양조장 임주원 대표, 농업회사법인 상선주조 백경락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결된 기술은 지난해 상주시와 한국가양주연구소(류인수 대표)가 함께 개발한“꿀과 과일을 활용하여 만든 미드(Mead) 제조기술”이다.상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과일과 꿀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제조 기술(4종)을 관내 주류업체에 기술이전 하여 상품화함으로써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시 스마트농업 시험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이 농업인과 관련기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작년 한 해 스마트팜 방문자 수는 570명으로 지역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예정자, 전국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 등 기관 관계자들에게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설 견학 및 작물 재배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또한, 경북대학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의 예비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 이론 및 생육 관리 실습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농들의 상주시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19일, 대경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내 17개 주요 중소기업 협·단체가 참여하는 ‘2025년 제1회 정책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경 중소기업 ‘정책나눔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정책에 대한 기업과 협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개선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날 정책나눔협의회에서는 ▲비즈니스지원단 및 현장클리닉을 통한 기업애로 지원을 위한 협·단체와의 협력 강화,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 진출지원, ▲2025년 지역특화 창업성장 기술개발 지원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추..
경주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시는 20일 내남에 위치한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송호준 부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본소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42억 원을 들여 1만19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91㎡ 규모로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등 밭농사 중심의 임대 농기계 30종, 100여 대의 농기계를 갖췄다.건립된 본소는 농기계보관창고, 교육장 및 사무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지난..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 리플릿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칼라병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발생이 평년대비 5~7일 빨라지고 있으며, 총채벌레 매개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총채벌레 및 고추 칼라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생생태를 이해하고, 정식 전·후 총채벌레를 적절하게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발간한 리플릿에는 칼라병 원인, 총채벌레 예방 관리요령, 칼라병 발생 시 관리요령, 칼라병 병징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금인욱기자..
문경시는 18일에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테르메그룹코리아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문경오미자의 K-FOOD화를 위한 유럽수출을 본격 추진한다.또한, 이번 협약은 문경오미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유럽 내 소비자들에게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경시는 30년간 오미자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도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문경시의 후원으로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루마니아 부크레슈티에 위치한 ‘테..
구미시는 18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이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 지원을 목표로 한다.구미는 젊은 도시로서 교육·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교육 과정은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농업..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간 출자자, 경북도 및 경주‧김천‧구미‧경산시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오는 7월까지 중기부 모태펀드 600억 원, 경북도 60억 원, 4개 시·군 각 15억 원, 금융‧기업 280억 등의 규모로 모펀드가 결성돼 중기부 산하기..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아열대 작목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한다.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매년 사과, 딸기, 포도, 양념 채소 등 도내 주요 특화작목 현장 전문지도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경북도는 사과,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최근 연속되는 폭염과 늦더위 등 기후변화로 기존 과수의 품질 저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평균온도는 1.5℃ 상승했고 포항, 경주, 영덕 등 동해안은 평균온도가 1..
의성은 2025년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82대의 농업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정부 지원 대상 농업기계 중 3,000만원 이하 기종을 선정하여 보급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지원 내역을 확정·통보한 후 본격적인 보조금 지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된 ㈜엔유씨전자와 ㈜엠에이텍을 18일 청장이 직접 방문해 선정서 및 선정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2차로 전국에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 12개사 중 대구·경북지역은 ㈜엔유씨전자와 ㈜엠에이텍 등 2개사가 선정됐다. ㈜엔유씨전자는 원액기, 블렌더 등 주방가전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