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 연구 성과 인정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전문기술대학원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2학년 김용민 학생이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센트로 에스콜라대학교(Centro Escolar University, CEU)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에서 물리치료학 분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은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을 위해 최초로 주관한 국제 학술행사로,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대구보건대학교를 비롯해 일본, 태국, 필리핀 등 4개국 5개 대학의 교수와 연구자 30여 명이 참여해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 보건교육의 이니셔티브와 혁신’을 주제로 개최됐다.
김용민 학생은 ‘시각적 피드백을 이용한 오버헤드 스쿼트 운동이 둥근 어깨를 가진 성인의 어깨뼈 근활성도와 정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자신의 자세를 직접 확인하며 실시하는 오버헤드 스쿼트 운동이 둥근 어깨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중재 방법임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임상 현장과 일상 운동 프로그램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물리치료학 분과 최우수상으로 이어졌다.
보건전문기술대학원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2학년 김용민(34) 학생은 “현장에서 환자를 만나며 고민했던 부분을 국제 학술무대에서 발표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더욱 높여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물리치료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전문기술석사과정에서 쌓은 전문성과 임상 역량을 한 단계 높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전문기술 교육을 강화해 임상 현장을 선도하는 고숙련 보건의료 전문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