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커플 매칭 행사는 오는 26일, 5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모집 대상은 1998~1981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포항시 거주 및 주소지를 둔 남성 40명과 경북 지역 여성 40명이다.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플라워 클래스, 로테이션 토크 등을 진행하며 최후의 선택 및 최종 커플매칭 여부를 가린다.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오는 15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www.pohan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상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 후 입장문을 통해 지역 경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이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제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빠르게 수습하고 안정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경제가 보호무역주의와 경제 블록화 등의 영향으로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의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
포항시는 경북 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담보 지방세 징수유예 지원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신고하는 지방세에 대한 기한 연장, 부과하는 지방세에 대한 징수유예 등의 납세 지원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산불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시민이 지방세 기한 연장, 징수유예를 신청할 경우 납세보증보험증권, 저당 설정 등 담보물 없이 ‘피해사실확인서’만 제출하도록 해 산불 피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했다.징수유예, 기한 연장 제도는 납세자가 ‘풍수해, 화재 등..
포항시가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 등 산행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강력한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청명·한식(식목일) 및 주말 기간 읍면동 산불 계도 지역책임관을 배치하는 등 산불 방지를 위한 계도 단속 계획에 앞서 시는 3일 오전 덕수공원에서 ‘산불 차단을 위한 등산로 폐쇄, 입산 금지, 모든 지역 소각행위 금지’ 알리기에 나섰다.이날 산불 예방 안전한바퀴 행사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이상갑 회장), 출동!무조건봉사단(이상광 단장) 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및..
포항시는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총 25억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주택, 건물(민간, 공공)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복합 지원사업, 주택·건물 지원사업, 미니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이 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포항시는 ‘가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시설이다.시는 가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총 5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구 효자동 595-9번지 일대 1만 1,995㎡ 부지에 학교 신설과 더불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390㎡ 규모의 공영주차장 및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아울러 포항시는 포항교육지원청과 승인 조건을 반영해 사전 건축기획용..
(재)포항문화재단 인디플러스 포항에서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월간 인디플러스 4월호 ‘봄!격적으로 영화 봄!’을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월간 인디플러스’는 월중 하나의 테마를 선정해 정기 상영 또는 기획전으로 운영하는 연중 시리즈로 이번 4월 프로그램은 ‘식목일’과 ‘봄’을 맞아 자연을 테마로 한 독립·예술영화 ▲지난 여름 ▲리틀포레스트 2: 겨울과 봄 등 6편을 상영한다.김재원기자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포항문화재단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지회(이하 포항예총)가 산불 피해지역 후원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예술이 건네는 위로, 희망 플레이’라는 이름으로 4일 오후 5시, 포항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거리 공연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포항의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와 함께 힘을 모은다.포항의 예술가들은 이 공연으로 예술을 통한 기부와 함께 사회에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
포항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한 산불 예방 대응에 나선다. 최근 인근 경북 시·군에서 일어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가장 강력한 산불 예방 대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 시장은 건조한 날씨로 자칫 방심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함께 청명, 한식 기간 반드시 읍면동의 허가를 받은 후 ..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대해불빛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에 구룡포 시장이 각각 선정돼 2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색과 연계한 문화·관광·역사 등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선정된 대해불빛시장은 인근의 포항 운하, 포스코 야경과 연계한 상품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2년간 관광 문화 시장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 포항시는 대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에 포항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포항시는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삼일가족에서 1억 원을 전달했으며,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1천만 원, 구룡포읍개발자문위원회 300만 원, 경북언론인불자회에서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포항뿌리회·원로회 500만 원, 문수사신도회에서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 400만 원, 장량동 개발자문위원회에서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
지난 2월 포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4.48%)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4.72%)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2.75%)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세입 재..
포스코청암재단이 2일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제19회째를 맞는 청암상 수상자는 ▲과학상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 기술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교육상 포항명도학교 ▲봉사상 공동수상에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 추혜인 살림의원 원장 등 총 5명이다.포스코청암상은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닦은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되었다.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인재중시·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
포항시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 성금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조해 시청 2층 로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남·북구청에 총 32개 소의 성금 모금 안내 창구를 개설했다. 이강덕 시장은 1일 시청 내 마련된 성금 모금 안내 창구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탁 절차 등 안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모금 안내 창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해 ‘포항, 산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50여 개국 70여 명의 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 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핵심 정책으로 회색 산업도시에서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항의 그간 노력과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포항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축구장 107개 면적인 76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했다.이 시장은 이 가운데..
포항시는 전국적인 산불 재난 상황을 고려해 오는 19, 20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시는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신병훈련 교육훈련단과 해병대 제1사단을 기반으로, ‘해병인의 고향’이라는 특성을 살려 해병대전우회 등과 함께 매년 4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개최해 왔다.그러나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 발령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지속됨은 물론, 소방·안전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대한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한 시기임을 고려..
포항시가 포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 ‘포랑새’와 캠핑용품 대여 지원사업 ‘PO(포)-캠퍼’ 운영을 추진한다. 청년정책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포항시 청년정책 제안 대회에서 발굴된 6개의 사업 중 청년정책 문자 알림 지원 서비스(이하 포랑새)와 캠핑 문화 활성화 사업(이하 PO-캠퍼)이 4월부터 우선 시행된다. ‘포랑새’는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로, 신청 시 청년정책과 청춘센터 내 프로그램 모집 일정 등 관심 분야를 선택하면 신청 시기 전 문자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으며 ..
대한걷기협회에서 개최하고 경북걷기협회·포항시걷기협회 공동주관 1급 걷기지도자 자격증 연수가 지난달 23, 24일 이틀간 포항 장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북 최초로 실시됐다.이날 자격증 연수에 참가한 인원은 18명이었으며, 포항시걷기협회에서는 백경희 회장 외 12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우수한 지도자를 배출하게 됐다. 협회는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각종 질병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며, 학업에 지친 관내 학생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증진과 올바른 인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선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박용선 자문위원과 회장단..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해오름지역(포항, 울산, 경주)의 연계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울산연구원과 경북연구원에서 초광역 도시 발전 전략 설정과 다양한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추진한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전략 연구’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행계획에는 경제·산업·해양, 도시 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 협력사업의 올해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담고 있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해양 분야는 친환..
포항시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 시군을 위해 포항 시민과 함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이강덕 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지역 내 유관 기관·단체장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범시민 동참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의회를 비롯해 해병대1사단, 포항제철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역 금융권 및 종교계, 자생 단체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범시민 참여 방안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시는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