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13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총 13명으로 직렬별 인원은 ▲행정 8명 ▲전산 1명 ▲사회복지 3명 ▲운전 1명이다. 임용식에서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목민심서를 받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 생활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 13명은 포항시 본청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 발전과..
포항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법령, 제도 등)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년 포항시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으로 구분되며, 행정규제기본법에서 ‘규제’에 해당하는 모든 사무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사항,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단순 민원이나 진정 또는 타 제안제도로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
포항은 올해 1, 2월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해 지난 14일 시상했다.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 기한보다 단축한 기간만큼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고 해당 월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또한, 올해부터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는 기존의 분기별 시상에서 월별 시상으로 변경 운영해 우수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1월 우수공무원은 김태완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이,..
포항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3~4월 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지 관행적 소각 산불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산불 발생 초기부터 협력체계를 강화해여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협의회는 먼저 산불 ..
포항은 ‘청년과 미래를 잇는 도시! 청년 친화 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올해 청년 정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시는 370억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교육 ▲복지·문화 ▲주거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의 7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일자리-교육-자산-주거’로 이어지는 희망사다리 구축과 청년들의 참여와 주도를 강화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청년 친화 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글로컬대학 30과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 ..
포항은 지난 7일과 14일 내연산 치유의숲 벤치마킹을 위해 영천시, 울진군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시는 내연산 치유의숲 내외부 시설과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안내하며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영천시와 울진군 방문단은 치유센터 내 건강증진실, 열 치유실, 편백 족욕장, 다목적 강당 등과 내연산 계곡을 따라 조성된 치유숲길, 명상 쉼터, 음이온 풍욕장, 솔숲산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산림·자연환경을 활용해 치유의숲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내연산 치유의숲은 55.6ha 면적에 총사업비 46억 원으로 치유..
시는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포항형 택시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시는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또한, 도시안전주택국장과 롯데백화점 포항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타보소 택시’ 공동 홍보와 이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에 노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롯데백화점 포항점 내·외부 홍보 채널을 활용해 타보소 택시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이 추진되며 프로모션도 함..
포항는 오는 17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으로 대상 차량이 본인 명의의 차량이거나 같은 세대에 거주하는 보호자 명의의 차량인 자다. 단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감면 단말기 무상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대구·경북 지역 내 한국도로공사 전 영업소 사무실에서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 주민등록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지참하고 제출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
포항 남구 구룡포읍 일원(호미로 202)에 위치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가 1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는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2억 원(국비 36, 시비 16)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76.51㎡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쉼터의 1층은 다목적 체육관(강당) 및 도서관, 2층은 열람실 및 회의실로 조성해 지역 주민의 생활 활력 및 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층 옥상정원은 포항 거점관광지 구룡포의 경관을 한눈에 볼 ..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한국화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초청전시, 먹소리展’을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수묵화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모여 한국화의 기본 요소인 먹물의 번짐과 여백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작품 40여 점을 작가들의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별 부스로 구성됐다.특히 한국 전통미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작가들이 평소 즐기며 작업해 온 작품들이 자연스럽게 전시로 연결되었다.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이번 초청전시..
포항은 북구 청하면 고현리 일원 산림경영계획지에 대해 임업후계자가 신청한 ‘숲뜰애’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숲뜰애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청, 포항시 산림부서 등의 컨설팅을 받아 송이버섯․표고버섯 재배체험과 목공예․원예치료, 숲체험 등이 가능한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5일 경북에서는 1호, 전국 2호로 승인을 받았다.‘숲뜰애 숲경영체험림’ 운영자는 송이버섯과 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임업경영체다.본인이 직접 취득 보유한 산림공학기술자, 버섯산업기사, 유기농기능사 등 산림분야 자격증뿐만 아니라 숲해..
포항은 지역 내 공공 및 민간부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하는 역할을 한다.포항시는 지난 2023년 3명의 전문가로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이를 5명으로 확대했다.올해는 더욱 강화된 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지킴이를 12명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포항시는 향후..
지난 2017년 포항 촉발 지진으로 철거된 아파트 터에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흥해가 재난위기 극복 모범사례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개관식은 식전 행사인 지신밟기로 시작해 축하공연, 악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지난 2017년 촉발 지진 당시 전파돼 철거된 구 대성아파트의 부지에 건립된 문화·복지시설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연말 준공됐으며, 올 1월..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앞서 포항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38명의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위원들은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등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부위원장과 4개 분과위원장(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위원회)을 선출했다.또한 위원들은 토론으로 ..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견학을 위해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학생과 대학원생 80여 명이 포항 철길숲을 방문했다.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철길숲을 걸으며 도심 내 방치됐던 철도시설 활용 사례와 주변 도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조성 현황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북대 조경학과 3학년 윤수환 학생은 “포항 철길숲 조성 사례를 살펴보니 조경이 단순히 숲과 공원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활성화의 핵심적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통행량 조사 결과 포항 ..
포항시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포항역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타보소 택시’ 회원이 2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연내 5만 명 가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포항시는 포항역 역사 내외부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서비스 안내 및 앱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행사 기간 앱을 설치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타보소 택시’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사랑상..
포항시는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포항시 이·통장 직무능력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 및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와 직무교육, 민방위 교육 등이 진행됐다.직무교육에서는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소통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의 리더로 이·통장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시 주요 시책 중 하나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포항 유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가 AI 컴퓨..
포항시는 산업재해 제로화로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포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노동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서 부시장과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은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산업안전보건 지원에 협약기관 간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기술지도 지원 및 자문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산업안전문화 정..
포항시는 12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가 시작되자 지역 철강산업의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행정부의 25%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로 지역의 철강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외 경기 침체와 철강 수요 감소로 철강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철강산업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기초산업으로, 철강산업의 부진은 건설,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연관 산업에 ..
포항시합기도협회 시범단 창단식이 지난 9일 이동 천무합기도 도장에서 열렸다. 14개 클럽 24명 시범단의 테스트를 통해 15명이 선발되었으며, 시범단원증을 수여했다. \"포항시합기도 시범단은 지역의 행사나 축제 시범을 보여주고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합기도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