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2일 지역 가족을 위한 종합 복지 공간인‘울진군가족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유쾌한 봉사단(이주여성)’의 중국 우산춤 공연과‘손소리수화자원봉사회’의 수화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커팅식,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울진군가족센터’는 1층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교육주방‧조리실,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교육실, 3층에 가족센터 언어발달교육실, 4층에 자원봉사센터‧교육장 등 지상 4층 규모의 종합 복지 공간이다. 향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재활 및 자립지원, 가족 단..
영덕군이 조성한 ‘황금사철 거리’와 ‘맨발 황톳길’이 최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황금사철 거리’는 사계절 푸른 생명력을 지닌 황금색 사철나무를 지난해 오십천 강변을 따라 약 1km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다. 여기에 더해, 지난 6월에는 약 500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들어서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지압 효과와 더불어 뇌파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과 야간에 많은..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의 도시인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 영상 촬영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 예로 고령군 홍보팀은 지난 22일 방송 및 영상 제작사 90여 개소에 고령군이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도시로 과거와 현재, 자연과 전통이 어울어진 다양한 촬영 장소를 보유한 지역임을 알리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서한문에는 고령군의 우수한 영상 촬영 장소의 사진과 각종 자료를 첨부해 제작자들이 고령군의 빼어난 촬영 스팟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게 했다.고령 지산동..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3일, 중국 동북지역 최초로 출시한 경북 단체관광상품을 통해 입국한 첫 단체관광객(20명)을 경주 불국사에서 맞이하며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단체관광 유치는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도와 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및 현지 유력 여행사 6개사와 공동 개발한 ‘2025 APEC 경주 관광상품’이 실제 모객과 방한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경북 관광의 중국 동북지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다. 경북도와 공사는 올해 초부터 한국..
성주군은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제2주차장에서 ‘2025 성주썸머워터 바캉스’를 개장한다.‘2025 성주썸머워터 바캉스’는 연령대별 슬라이드, 대형 풀장, 물대포, 물폭포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다. 그늘막 쉼터, 탈의실, 푸드트럭, 배달음식 픽업존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물놀이 기구 외에도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물총싸움, 랜덤댄스 플레이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운영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모기 기피제 만들기, 방수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
성주군은 예비부모와 초보부모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2025년 우리아이 첫 책 드림(DREAM) 서비스 사업’을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성주군의 정책 중 하나로,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지원과 독서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와 2024년 또는 2025년 출생 영아의 부모로, 총 50가구에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단, 2024년에 이미 본 사업의 책 선물을 받은 경우에는 재신청이 제한된다. 책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4일부터 경주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주상생협력기금은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지난 2016년부터 경주 지역사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체감형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1년부터는 협약 갱신을 통해 경주시, NH농협은행과 협약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운영분까지 고려하면, 5년간 경주시 중소기업 안정화를 위해 약 183억 원 이상의 혜택이 기업에 돌아간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사업은 경주시에 소재한 제조업..
영주시는 ‘문정동~상망동 국도 28호선 신설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산업단지 주변 광역 교통체계 연결을 위해 두전교차로~봉현면 유전리 간 연결 도로의 군도 16호선 지방도 승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두전교차로~봉현면 유전리 간 도로 건설’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해, 기업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이후 차량 통행량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군도 16호선이 지방도로 승격될 경우, 사업비 전액을 도비..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구성 1주년을 맞이했다.권광택 위원장(안동)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구미), 도기욱 의원(예천), 박영서 의원(문경), 배진석 의원(경주), 백순창 의원(구미), 윤승오 의원(영천), 임기진 의원(비례), 황재철 의원(영덕)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작년 7월부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경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경북도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조례’,‘경북도 저소득층 간병..
안동시의회는 23일 오후 4시 의회 전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 검토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소식은 사과 주산지인 안동을 비롯한 지역 농가에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지역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농가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저온피해·우박·병해충 등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예천소방서가 22일 예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신임 의용소방대원 31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지역사회의 화재 및 재난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새롭게 합류한 대원들이 안전 의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예방 및 진압, 재난 구조활동, 주민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현..
구미시가 다시 한 번 ‘스포츠 도시’의 명성을 입증했다. 무더운 여름, 전국 유도선수들이 구미로 모인다. 구미시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15일간 ‘2025년 전국 유도선수단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지훈련에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실업팀, 국가대표 후보팀 등 전국 39개 팀 총 632명(지도자 78명, 선수 554명)이 참여한다. 특히 청소년대표팀과 베트남 호치민 유도팀까지 함께 훈련에 나서면서, 이번 캠프는 국내를 넘어 국제 전지훈련지로서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끌..
의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이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의성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를 자랑하는 기후 조건 덕분에 당도 높고 품질 좋은 과일이 자라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의성 복숭아와 자두는 매년 조기 품절을 기록할 만큼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풍부한 과즙과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며, 선물용은 물론 가정용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의성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의성장날’을 통해 약 14억 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도..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3일, 군위읍 장날(3일, 8일)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장날 특유의 활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소비쿠폰 제도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신속한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정책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추진 일정이 촉박한 상황 속에서도 군위군은 7월 한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투입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은 거동이..
김천시는 23일 아침 일찍부터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공판장을 방문해 여름철 주요 농산물 출하에 나선 농업인들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배낙호 시장은 자두, 복숭아, 포도 등 여름 제철 과일을 출하하는 농업인들과 중도매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통 현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가격 형성과 물류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배 시장은 “이른 봄 냉해 피해와 최근 장마로 인해 자두 등 일부 과일의 품질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그럼에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출하해 주시는 농업..
의성군은 지난 21일부터 본격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령자·장애인 등 외출이 어려운 군민들이 신청 절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의성군은 신청 첫 주에 방문 민원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각 읍·면 이장을 통해 마을 경로당에서 미리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하였으며, 필요시 직원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야시장 ‘봉화 오천야장’이 26, 27일 이틀간 봉화군 내성시장 송이먹자골목 일대에서 열린다.‘봉화 오천야장’은 2025년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획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야장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습형 주민참여 프로젝트’이다.주민들은 서울 을지로, 종로 일대의 야시장 사례를 현장 견학하고, 이를 봉화의 지역성과 결합한 콘텐츠로 재구성해 기획에 반영했다.행사명 ‘오천야장’은 모든 메뉴가 5,000원이라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오후 5시부..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상주시청 로비에서 ‘제13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통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포스터, 사행시,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20점의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명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작품과 함께 공감하며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장애에 대한 다양..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진보키즈카페가 여름철을 맞아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물놀이장은 기존 야외분수와 연계한 복합 놀이시설로, 청송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특히 워터 에어바운스, 탈의실, 안전 매트 등이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내달 10일까지는 야외분수도 오후 7시까지 연장 가동되어 더위를 피해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진보키즈카페의 야외 분수는 정기적인 물탱크 청소..
구미시가 22일 ‘2025 구미라면축제’의 특별 식음존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 운영을 위해 지역 음식점과 셰프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20여 팀 모집에 49팀이 몰리며 벌써부터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 17만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 흥행을 기록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메뉴와 고급화된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과 셰프는 8월 4일까지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umi_r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