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장기중학교(장기숲)와 장기유배문화체험촌 일원에서 열린 ‘제5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문화제는 ‘겨울을 뚫고 온 서신’을 슬로건으로 조선시대 대표적 유배지였던 포항 장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배 문화를 학문과 기록, 사람과 문화가 오갔던 ‘교류의 시간’으로 재해석하며 인문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는 2,3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유배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특히 포항 장기를 비롯해 다산 정약용과 관련이 깊은 경기 남양주, ..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과 영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은 국민의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도서관과 문화시설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문학 지원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1,204개 신청 기관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 600곳, ‘지혜학교’ 260곳 등 총 860곳이 선정됐으며, 포은중앙도서관과 영암도서관은 각각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포은중앙도서관은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 프로그램인 ‘지혜학교..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연구기관인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바이오벤처기업 에즈큐리스가 차세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시는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에즈큐리스가 지난 12일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차세대 신약개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된 첨단 구조생물학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구조기반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학연 협력 기반의 바이오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과 극저..
포항시는 지난 12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2026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0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하고 시민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포항시민의 날을 함께 축하하며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포항 지역 연합 고고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 만장기 입장,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날 축하영상 상영, 시상식, 행복도시 포항 도약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오대송기자..
포항시가 서울 북촌에서 포항의 해양 미식문화를 알리며 수도권 시민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포항미식 팝업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포항 물회 클래스와 미식·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바다와 바람이 만든 맛의 기록, 포항’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홍보관은 포항의 해양 식문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장에는 ‘선상의 만찬’, ‘겨울 보약’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포항 10미(味) 전시와 동해바다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6 포송마차’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 포송마차는 송도해수욕장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지역 먹거리, 포장마차 감성, 무대공연, 포토존, 휴게공간 등을 결합한 야간 체류형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며 포항만의 특색 있는 야간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포송마차 운영을 통해 확인한 송도해수욕장 야간축제의 가능성과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층 개선..
포항시는 오는 19, 20일까지 이틀간 철길숲 일원(1918포레일~양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2026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을 개최한다.이틀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도심숲에 피어나는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철길숲은 기존 철도부지를 녹지와 산책로로 재탄생시킨 공간으로, 이번 야행에서는 한여름에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구현하기 위해 ▲눈꽃거리 ▲선물상자 포토존 ▲오로라 빌리지 ▲루돌프 철길로드 등 감성적인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로봇 ..
포항 AI데이터센터 조감도. <뉴시스> 포항에 구축되고 있는 AI전용데이터센터가 내년 10월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다.13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단 10만㎡부지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40MW 규모로 지어진다.현재 전력확보는 물론 건축허가를 포함한 모든 인허가와 행정절차가 지난 2월 완료됐고, 5500억원에 이르는 금융조달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경북도는 이 달 착공해서 내년 9월 준공, 10월 상..
포항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탄소중립 기반 제조혁신 확산에 나서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하 SME Week)’을 개최했다.SME Week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설립한 제조업 특화 연구개발 지원기관인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기술 교육과 최신 기술 동향 공유, 전문가 컨설..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포항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시민들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먼저 ‘2030 포항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번 재정비(안)은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기존 경관구조(권역·축·거점)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중점경관관리구역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를 통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형성을 유도할 방침이다.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관..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실시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2차 사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 분야 국제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그 영향을 검토한 뒤 체계적으로 관리해 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경영체계다. 포항시는 2024년 전국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이후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차 사후심사에 이어 올해..
포항시가 12일 개막하는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및 단오절 민속축제’와 ‘포송마차’ 행사를 앞두고 11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이날 2026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및 단오절 민속축제 행사장에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사전점검을 진행했으며, 포송마차 행사장에는 남구보건소와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점검에서는 인파 밀집에 대비한 동선 관리와 질서 유지 대책, 무대와 천막 등 임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일 만나관 3층 교수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2026년 포항시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현진숙 산학협력단장과 포항시 관계자, 예비창업가 13팀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사업 운영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4년 연속(2013~2026년)으로 본 사업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259명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해오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10일 북구 기계면 내단리에서 우렁이 방사 행사를 추진했다.오대송기자..
포항시가 올여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한 ‘2026년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복지정책과와 노인장애인복지과를 중심으로 ‘폭염 취약계층 지원 TF팀’을 구성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폭염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도우미 500명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독거노인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체험 입장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9일 기준 개장 4년 만에 누적 체험 입장객 400만 명을 돌파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400만 번째 입장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400만 번째 체험 방문객의 주인공은 경북 구미시에서 방문한 박요림 씨로, 포항을 처음 방문한 여행에서 스페이스워크를 찾았다. 박 씨는 “뜻밖의 400만 번째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바다와 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인상 깊었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
포항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취업박람회가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의 관심 속에 열렸다. 시는 10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6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포항시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포스코PR테크와 포스코PS테크, 현대아이엠씨, 넥스틸 등 지역 기업 35개 사가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참여 기업은 지난해 28개 사보다 늘어난 규모로 구직자들이 보다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접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 취업..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잠홀에서 양육 부모와 예비부부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출생·돌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포항’을 주제로 출산과 돌봄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가족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버지이자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가수 션이 강연자로 나서 가족과 육아,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남구 핵심 교통 중심지이자 생활 중심지인 대잠동 일대의 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 지정과 함께 본격 추진된다.포항시는 남구 대잠동 618-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지형도면’을 고시하고 도시정비 절차에 돌입했다.대잠1구역 재개발사업은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도시 정비를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3만 2,849.9㎡ 규모로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한 가운데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고시문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는 ..
포항시는 9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힐링필링 포항 철길숲야행’ 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대원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남·북구보건소, 축제 주최·주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순간 최대 1천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내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중점 논의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비상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대책, 교통 혼잡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