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관내 비지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14일 ‘상주 도곡서당(尙州 道谷書堂)’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상주 도곡서당(서곡1길 96-36)은 조선시대 명신인 영천자(靈川子) 신잠(申潛,1491~1554)이 1552년부터 1554년까지 상주 목사로 재임할 당시, 영남 지역의 학풍 진작과 유학 인재 양성을 위해 건립한 18개 서당 중 하나이다. 당시 신잠이 창건한 서당들은 대부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도곡서당은 향촌 사회를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오며 현재 현존하는 8개 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 9기 교육생들(학생회장 손대식)을 대상으로 ‘제10회 참외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참외산학연협력단과 참외연구회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며, 관련기관 관계자와 마이스터대학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품평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참외를 출품해 품질을 평가받고, 우수 재배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생 24명의 출품 참외에 대한 평가는 관련 전문가들이 외관..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대구에서 도청신도시로의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공무원에게만 제공되던 교육과정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열린데이(Open-day)’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인재개발원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열린데이’는 공무원 교육과정 가운데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강좌를 도민 누구나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총 8회(월 1회), 회당 약 250명 규모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올해 상반기 열린데이의 강의 주제는 월별․테마별 특성과 연계하여 도민의 인문 소양..
경상북도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방 정주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전면적인 현장 점검에 본격 나선다. 도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내 17개 시군과 28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6년도 상반기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K-U시티는 대학(University)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가 지역 특화 산업(Unique)을 육성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City)를 만드는 경북형 지역 살리기 모델이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확산기에 접어든 만큼,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전반을 밀..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의‘2026년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최대 3년간 14억원(국비 8, 도비 6)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시민재단외 4개 기관(지역과소셜비즈, 경상북도개발공사, TS한국교통안전공단, 한동대학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민ㆍ관ㆍ공ㆍ산ㆍ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역지원조직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부산, 대구, 대전, 강원, 충남, 전남 등 전국 6개 광역시도와 함께 선정됐다. 대표사업수행기관인 경북..
경주경찰서는 대구경북, 울산지역 등을 다니며 아파트 소화전에 있는 소방노즐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40대)를 검거(구속)했다고 3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경주·포항·대구·울산 등 아파트에 설치된 소화전의 소방노즐 11,300여 개(황동 재질 약 22,140Kg, 시가 6억 8천만 원 상당)를 절취한 뒤 고물상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소방노즐 등 소화시설은 주택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필수 장비인데, 최근 구릿값이 높아지면서 절도 범죄의 표..
성주군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용암중학교와 ‘안심 등하교 교통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통학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부모의 차량이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등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학교의 현실을 감안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교통비 지원 쿠폰을 학부모 대표에게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남영조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온 면민..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훈련을 통해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과 함께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 절차를 실습, 가슴압박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기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의식과 초기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유관기관 부서장들로 구성된 기구다. 위기청소년 발굴과 보호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과 지원 내용 등을 심의·의결한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제1차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와 지원 분야를 심의했다. 지원 규모는 총 4천만원 상당으로, 생활·활동·학업·자립·건강 지원은 연 200만원 이내, 법률 지원은 연 3..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수온 상승에 따른 녹조 발생에 대비하여 낙동강 주요 친수활동 구간(구미, 상주)의 조류 수질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조류 성장이 왕성해지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조류 분포 상황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공유하여 친수활동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또한 첨단 정밀 분석 장비를 활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량의 조류독소까지 정확하게 검사하고, 독소 생성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법도 병행하여 더욱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수질 감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아울러..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는 24일 불국사 범영루 앞 광장에서 열린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불국사 대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경주시민과 불자들에게 봉축 인사를 전했다. 이날 법요식은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가 주관했으며, 불국사 회주 법달 대종사, 조실 종우 대종사, 주지 종천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 시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주낙영 후보는 이날 관불 의식에 함께하며 부처님오신날의 뜻을 기리고, 불자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경주의 평안과 시민 행복을 기원했다. 주..
포스코가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21일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가 지난 2004년부터 22년째 포항·광양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포스코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 중이다. 현재 포항(해도· 송도· 제철동)과 광양(광영· 태인동) 지역에서 운영하는 5개의 ‘나눔의 집’은 지난 22년간 일..
울릉읍은 지난 14일 울릉군 울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1956년 제주 협재리에 건립된 ‘울릉도 출어부인 기념비’ 건립 70주년을 맞아 울릉군 수협 도동독도어촌계, 도동1‧2리와 제주시 한림 수협 협재어촌계, 협재리 간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도동독도어촌계 김도윤 계장, 도동1리 신용원 이장, 도동2리 이창관 이장, 제주 협재어촌계 장혁 계장, 협재리 홍봉석 이장, 울릉읍 최종술 읍장, 울릉도독도해녀해남보전회 김수자 회장(제주 출신 울릉도 해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 ..
영덕 월월이청청 보존회는 호국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인 생생국가유산 ‘나라를 지켜라’를 오는 6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전승·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 무형유산인 영덕 월월이청청은 대보름과 한가위 등의 보름 명절에 여성들이 벌이는 집단적 가무놀이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경계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뜻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있다.보존회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역의 유·무형 ..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방문객 4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2021년 11월 개장한 스페이스워크 누적 입장객 수는 최근 39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개장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의 성과로, 현재 방문 추세를 감안하면 내달 초 400만 명 달성이 예상된다.환호공원에 설치된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117억 원을 투입해 제작·기부 채납한 체험형 철제 조형물이다.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 규모에 총 길이 333m의 구조물 위를 직접 걸으며 영일만과 포항제철소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
포항시가 지속되는 고물가 속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160억 원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시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총 1,39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 할인 판매분 160억 원을 추가로 유통해 지역 내 소비 진작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수단에 포항사랑카드가 포함된 만큼, 이번 할인 판매를 유기적으로 연..
포항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글로벌 수소시장 공략에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Ahoy)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 수소 서밋&전시회(World Hydrogen Summit&Exhibition, 이하 WHS 2026)’에 참가해 포항의 수소 산업 경쟁력과 기업 기술력을 홍보했다.지속가능에너지위원회(SEC)가 주최하는 WHS 2026은 전 세계 500여 개 기업과 23개 국가관이 운영되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수..
경북도가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AI·로봇 융합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도는 21일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이 AX 대전환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직자 대상 AI 기반 직무 훈련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로봇직업혁신센터는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총 295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 로봇 교육 시설이다. 2022..
봉화군은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환경훼손을 예방하고, 자연환경을 군민에게 되돌려 주기 위한 ‘하천·계곡 불법시설 자진 철거 및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20일부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이장회의, 군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하천·계곡 내 평상, 천막, 데크, 울타리 등 불법시설물 자진 철거 ▶무단 점용 및 불법행위 신고 안내 ▶하천 공공성 회복 및 안전관리 협조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봉화군은 자진 철거 기간 내 원상복구를 이행하는 경우 행정처분 이전에 ..
영주시는 오는 30, 31일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퍼포먼스 창극 “더 판: 시즌3, 몽룡·춘향 사랑이야기”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더 판: 시즌3”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판소리를 중심으로 음악과 무용, 무술, 퍼포먼스를 결합해 전통예술과 현대 공연의 매력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작품은 몽룡과 춘향의 사랑과 이별, 시련과 재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한국무용과 타악연희, 현대무용, 비보이, 태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역동적인 무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