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제276회 임시회 둘째 날인 13일 특별위원회를 개최, 기획조정실로부터 2015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박정현(고령) 의원은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큰 과제를 발굴하는 것도 대구와 인접하는 경북 시·군과 이해관계의 상충에서 오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하고 “대구 인접 시·군에 어떠한 갈등이 있는지 먼저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이운식(상주) 의원은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시 중국에 파견 나가 있는 직원들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중국 파견 직원들에게 구체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표량 부여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현국(봉화) 의원은 “오는 4월에 개최되는 물 포럼에는 귀빈들이 대거 방문하는 만큼 행사 준비시 손님들 경호에 각별히 신경써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구자근 위원장은 “남부권 신공항 공동 유치, 2015년 세계물포럼 공동개최, 중소기업 브랜드 공동매장운영 등 경북과 대구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고 주장하고 “우리 특별위원회가 경북?대구 상생발전을 위한 발전적 정책제안과 연대의 틀을 확고히 다짐으로써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의 삶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