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연수원 ‘2015년 물 환경’교육 큰 호응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환경부로 인증 ‘2015년 물 환경’교육 과정을 지난달 24일 경주지역을 시작으로 포항, 봉화지역의 도민 150명을 대상으로 많은 호응 속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물 환경교육’은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 물 부족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미래에 있어 물이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깨끗한 물을 보존하기 위해 2013년부터 낙동강 수계지역을 중심으로 선도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3년째를 맞이하는‘물 환경 교육’은 2013년 고령, 상주지역과 2014년 안동, 칠곡, 예천지역의 3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제7차 대구 ·경북 세계 물 포럼’에 맞추어 전 세계의 물 부족의 심각성과 물은 Blue Gold이며 자원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어 깨끗한 물 확보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진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물 환경 교육 수료생들은 지역의 물과 관련된 문화까지도 공부하여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자산을 지키는 파수군 역할”을 당부하고 “경북환경연수원은 앞으로 청소년 및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 물 부족 문제 등 환경문제에 대해 보다 더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자연 사랑과 환경보전 생활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 하겠다”며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환경연수원에서는‘물 환경 교육’이 우리의 소중한 수자원의 보호와 맑고 푸른 낙동강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아름다운 낙동강을 지키기 위한 ‘환경지킴이’를 적극 양성하고 수료생들이 4월 12~17일까지 개최되는‘제7차 세계 물 포럼’행사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물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