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부3.0 체험마당’에 ‘행복한 경북’으로 참가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정부3.0 체험마당’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체험마당은 정부3.0 추진위원회 및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정부3.0’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각 중앙부처와 시도, 기관이 각각 추진해 온 정부3.0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내용으로는 테마관, 지자체관, 기업관으로 구성된 전시체험관이 운영되며, 사례발표, 학술대회, 경진대회, 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행복한 경북’이라는 테마로 ▲Smart 새마을 두레3.0 ▲행복한 새마을 건강3.0 ▲Happy 아이맘 3.0을 ‘경상북도 홍보관’을 통해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달 30일에는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3.0 체험마당 행사장 내 경북도 홍보관에서 경북도, 한국지역진흥재단, NICE평가정보(주), BC카드(주)가‘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마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NICE평가정보, KT, BC카드, 농협, 지역은행 등에서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전통시장 매출 및 유입인구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결과 보고서에 따른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그동안 잠자고 있던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개방하고 활용해 민? 관 협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올해는 정부3.0추진 3년차를 맞이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위해 도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실천을 강조하며, 도민이 서비스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도민이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와 정보를 안내하거나 제공해야 한다”며 “선제적·원스톱·도민 참여형 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