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수칙 이행 강조와 수칙 이행상황 점검 독려에 나섰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5월 6일 서울 이태원발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확진자의 집단발생에 이어 최근에는 광주, 대전, 충남, 전북 등 전국으로 확산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를 기본으로 개인5대 핵심수칙을 지키면서 각자의 가정과 직장, 생활터에서 방역수칙 이행을 철저히 할 때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보장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물류시설(70개소), 다단계방문판매업체(20개소), 대중교통 공용시설(32개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여름철 피서객을 대비하여 해수욕장(25개소)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에 나섰다.
도는 다중이용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코라텍, 헌팅포차, 감성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스탠딩공연장 등의 KI-Pass(전자출입명부)설치 의무적용과 그 밖의 종교시설, 학원, PC방, 실내체육시설,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이고 강화된‘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한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