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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재도약 아이디어’130명 열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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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재도약 아이디어’130명 열띤 토론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7/06 19:07 수정 2020.07.06 19:08
이철우 도지사, 로봇캠퍼스서 영천 현장간담회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의 현장 탐방 간담회가 6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열렸다.
최기문 영천시장,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 및 교수진,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청년CEO, 시민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정성현 정책기획관의 코로나19에 대응한 경북도의 선제적·예방적 조치와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된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뉴노멀 미래도약 역점시책 등 ‘다시 뛰자 경북’ 추진전략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의 진행으로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 위기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농어업분야 지원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 방안 등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펼쳐졌다.
토론에서 이철우 도지사는“영천 등 도내 전 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신음을 앓고 있다. 바닥까지 떨어진 민생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 하루도 쉴 틈 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디어와 신규 시책을 발굴해 내고 있다”며,“도내 기관·사회단체, 대학, 전문가 등 도민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뛴다는 마음으로 힘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하고, 이어 끈질긴 설득으로 최근에 정부의 최종 인가를 얻어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의 로봇관을 방문해 로봇교육 실습 기자재 시연 등을 견학하고 교수 및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부지 7만8천239.8㎡, 건축연면적 1만4천3백㎡의 규모로, 올해 9월 로봇융합기술과정에 학위 200명, 전문기술 100명 등 총 300여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과를 운영해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인력양성에 나설 전망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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