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 6일, 귀농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농산업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귀농창업모델 개발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귀농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농산업분야 창업에 대한 관심 확대 등 변화하는 귀농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귀농창업 교육으로 이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고객 분석과 시장조사 ▲농산물 유통 등 창업에 대한 기초교육과 ▲농업브랜드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창업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게 운영된다.
특히, 교육참여, 과제 및 발표평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수료자 15명을 선발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귀농창업 아이템 발굴과 권리화를 위한 창업실행비 1천만원을 내년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체계적인 맞춤형교육과 창업설계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귀농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