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5회기 구성
구미 해평면은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미니공방’ 활동을 진행했다.
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저소득 독거 노인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으로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1회기 해바라기 화병 꽃꽂이는 재현아트 대표 이재현 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해평면 지역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사전교육 후 조별로 각 가 정에 방문하여 직접 대상자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오감을 자극하는 미니공방 활동은 집중력 및 활동성 향상으로 치매 예방에 좋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외부활동 단절에 따라 독거노인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파악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류종원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봉사단체와 복지단체가 협업하여 지역사회의 외로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덕재 해평면장은 “ 평소 제도권 밖에 있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애쓰시는 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봉사단체를 연결고리를 만들어 소외 계층이 없는 활기찬 해평면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