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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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과 최은섭 과장외 직원들은 지난 5월 31일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배반동 중리길 68번지 15,000평방미터 사과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복지지원과(과장:박청애) 직원은 내남면 명계리 권춘택씨의 배 과수농장에서 영농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하였다. 직원들은 처음 해보는 사과봉지 씌우기와 배 적과가 서툴러 애를 먹기도 했지만 곧 능숙한 솜씨를 보이며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임했다. 농가주는“농촌 일손이 부족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적기에 일손을 모아 이렇게 도와주니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정책과와 복지지원과 직원들은 평소 저소득층을 위한 현장중심의 방문행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업무에 매진하는 가운데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경주시 복지담당 관계자는“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의 기회를 통해 땀흘려 봉사하는 진정한 의미와 함께 농업인과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