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부직포·영농쓰레기 수거
성주군 성주읍에서는 지난 1일 오후4시부터 성주읍 이장상록회, 환경지도자, 코로나19 희망일자리인력 및 읍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백전리 섬안들(구시천)에서 대대적인 들녘 환경정비 및 재해 취약시설 정비에 나섰다.
특히,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내의 토사정비와 함께 들녘에 산재되어 있는 폐부직포 및 영농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들녘 환경정비와 함께 태풍대비 농촌들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취약시설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굴삭기, 집게차가 동원되어 토사, 잡초,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배수로 4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하였고, 농로주변은 트렉터와 예초기로 말끔히 정리했다.
성주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성주읍 이장상록회와 환경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의 위기상황속에서 성주읍이 성주형 뉴딜정책인『그린뉴딜 깨끗한 성주만들기』에 앞장서서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성주읍은 앞으로 35개리 마을마다 들녘마다 깨끗한 성주만들기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