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월 30일 개통한 구포~덕산 구간에 이어 잔여구간인 구포~생곡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기업경쟁력 강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
구미시가 오랜 기간 동안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구포~생곡)는 왕복 4차로(연장21.56㎞,폭20m)로서 4,908억원을 투입하여 개설하는 국책사업으로 2021년 연말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 보면 교량 7개소, 지하차도 2개소, 육교 6개소이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완공되면 구미~선산간 10분대 거리로 도․농간 균형발전은 물론 내륙 최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류이동을 도와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운동장 진입도로개설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통합 신공항 시대의 준비를 위해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지역 간 도로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도로망 구축사업 발굴과 조기 준공을 통해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 기업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