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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시장 “추석 고향 방문 자제해 달라”..
경북

경산시장 “추석 고향 방문 자제해 달라”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0/09/21 19:19 수정 2020.09.21 19:41
대시민 담화문 발표…개천절 집회 참석 금지 요청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21일 코로나19 지역확산과 전파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추석 대비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번 추석에는 고향 방문과 성묘 등을 자제해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오는 10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개천철 대규모 집회 참석을 자제해 달라”며 “지난 8·15 광화문 집회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는 등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뤘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또 “최근 일어난 동충하초, 산양삼, 장뇌삼 사업설명회 참석자와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숨기지 말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위험시설(13종)과 다중이용시설(12종)에 대해 지난 8월 26일 경산시가 집합제한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 최 시장은 “(이들 시설의)사업주는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영업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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