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나눔지역아동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후원하는 작은공부방 9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 공단 임직원들의 공헌기금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습 공간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리모델링 해 주고 어린이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나눔지역아동센터에는 2,7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1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2011년 경남 함양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구미시는 ’16년과 ’17년에 이어 3번째 선정됐다.
장세용 구미시장, 김선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창욱 도의원, 이광욱 형일초등학교장, 박용규 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장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인성교육, 기초학습, 급식지원 등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성장하여 건전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김선옥 국민건강보험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국민의 보건과 사회보장 증진의 역할 외에도 지역사회 속에서 사회적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장은 “아동돌봄 인프라 구축과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아동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헌신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표하고 아동들이 더 큰 가치와 꿈을 갖고 자라도록 각 기관과 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