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효”문화지원본부에서 주최한 전국 “효”가족 100쌍 찾기(경북편)에 고령군에서는 5가구 선정되었다.
효 가족 100쌍 찾기 사업은 매년 사단법인 효문화지원본부에서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효행 장려를 위하여 효도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해마다 1개 시도씩,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효도 가족의 효행집도 발간한다.
당초, 효의 달 10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고 인증서 및 부상(문패, 효백행지원 족자, 사연집 등)이 개별 전달됐다.
효도가족으로 선정된 분야는 이효수신상과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상으로 이효수신상은 자신의 몸을 지켜 효를 행한다는 뜻으로 운수면 봉평2리 윤병후, 쌍림면 합가1리 김숙자 가족이며,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상 자신의 몸을 상하지 않게 한다는 뜻으로 개진면 구곡1리 권태우, 우곡면 연리 김진곤, 쌍림면 신곡리 김의현 가족이 선정됐다.
고령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효에 대한 바른 이해와 효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효문화 실천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형석기자